▲ 토론토 강원도민회장 이영순
▲ 토론토 강원도민회장 이영순

토론토 강원도민회 신임 회장에 이영순(63·영월·사진)씨가 최근 선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정기총회를 강원도민회 단체카톡(단톡)방을 통해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이영순 씨는 만장일치 회원추대로 2년간 회장 직을 맡게 됐다.

이와 함께 토론토 강원도민회는 새해부터는 그간 코로나19로 정체상태이던 도민회 모임에 새 활기 되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영순 신임회장은 영월 태생으로 영월고(4회)를 졸업했다. 지난 40여 년간 사업에만 전념, 한국에선 수차례 ‘기업인의 상’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 2009년 토론토 이민 후 현재 온타리오 주에서 건강용품 생산유통업체를 운영하며, 두 자녀도 토론토와 해밀턴에서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영순 토론토 강원도민회 신임 회장은 “코로나가 진정되는 대로 올해 강원도민회 날 제정과 함께 풍성한 도민잔치를 구상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토론토/송광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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