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수 회장
▲ 김광수 회장

강원 동해와 삼척 등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 복구작업이 시작되면서 미국에서도 고향의 이재민을 위한 후원이 계속되고 있다.

애틀랜타에 사는 김광수(사진·동해 출신) 미 동남부 강원도민회장은 “애틀랜타 한인회 등에서도 후원에 동참하면서 23일(현지시간) 현재 모금액이 1만5000달러”라고 밝혔다.

나라사랑 어머니회에서 3000달러를 전한 것을 비롯해 권기호 전 한인회 이사장 1000달러, 이원영 코리아타운 타운 대표와 심재범 전 명예협력관 각 1000달러, 오영록 전 한인회장과 최병일 연합회장, 동남부 한인연합회에서 각 500달러를 추가 후원하는 등 23명이 참여했다.

김광수 회장은 “모금액은 동해시와 삼척시, 울진군청에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금 운동은 내달 20일까지 이어진다. 미국 애틀랜타/송광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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