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 태백·9일 평창 공연

한국인이 사랑하는 아티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내달 태백을 찾는다.

‘유키구라모토의 피아노 콘서트’가 내달 8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유키 구라모토는 1999년 처음 한국을 방문한 뒤 매년 한국을 찾아 사랑 받고 있다. 그가 녹음·연주한 곡은 360여곡에 이른다.

국내에서 발매된 1∼8집은 플래티넘 기록을 남기고 장르 최초 150만장 판매고를 기록했다. 드라마 ‘겨울연가’, ‘주몽’, 영화 ‘달콤한 인생’ 사운드트랙을 작곡·연주하는 등 국내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관람대상은 초등학생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태백문화사랑회원은 할인가(7000원)로 태백문예회관에서 예매 가능하다 .

유키 구라모토는 태백 공연 다음날인 9일 오후 5시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대관령음악제 연중 공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세상의 모든 피아노’를 주제로 바이올린 김지윤, 첼로 이윤하와 호흡을 맞추는 무대다. 안의호·김진형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