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의 티샷.[KLPGA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효주의 티샷.[KLPGA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효주(27·원주 출신)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올라 선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김효주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역시 5언더파 67타의 성적을 냈다.

김효주는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김세영과 함께 공동 5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김효주는 1라운드 29개, 2라운드 27개 등 퍼트가 주효했다.

김효주는 “운이 따른 것도 있었고, 그린 상태도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하루에 6타를 줄인 시부노 히나코(일본)가 9언더파 135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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