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기영 철원군수 예비후보가 8일 무소속 출마를 밝히고 있다.
▲ 고기영 철원군수 예비후보가 8일 무소속 출마를 밝히고 있다.

고기영 철원군수 예비후보가 8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고 예비후보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에서 주민들의 간절한 바램이었던 철원·동송지역의 군수 후보자 단일화 도출에 실패했다”며 “단일화를 위해 노력해 온 두분 후보자님들에게 기회를 드리기로 하고 당당하게 무소속 출마의 길을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저는 새로운 희망을 향해서 출발선에 섰고 6·1 지방선거 승리와 철원군을 위해 다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며 “오늘의 제 결정이 저를 지지하는 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고 예비후보는 이달 중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군수 선거전에 뛰어들 예정이다. 이재용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