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넥스트유니콘 기업 지원 협약

태백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영환)·킴블레이드(대표 김형우)와 ‘태백형 넥스트유니콘 기업 이전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협력재단이 관리하는 농어촌 상생기금에 7억원을 위탁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사업비를 집행·관리하며 킴블레이드는 오는 2024년까지 군포 제일공단에 위치한 본사와 제조공장을 태백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킴블레이드는 차량용 와이퍼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혁신을 통해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세계 최초 사각블레이드를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한 스타트업이다.

류태호 시장은 “킴블레이드가 폐광지역에서 더욱 밝게 빛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협력재단과 함께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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