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방문 표심잡기 행보

▲ 28일 신철원전통시장을 방문한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가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재용
▲ 28일 신철원전통시장을 방문한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가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재용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는 28일 철원을 방문해 어른신 바우처 신설과 철원지역 SOC 유치 등의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잡기 행보를 이어 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철원에서 열리는 제17회 강원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 경기장을 일일이 방문해 어르신 관련 공약을 내세웠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강원도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 60만원을 지급하는 어르신 바우처를 신설하겠다”며 “헬스클럽과 문화활동에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에는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하고 갈말읍 한 커피숍에서 철원지역 여성단체 대표들과 만나 간담회를 갖는 등 철원지역 표심을 공략했다. 김진태 후보는 “철원발전을 위해서는 고속도로와 전철 등 각종 SOC사업을 유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구리~포천 고속도로 철원 연장과 연천~철원 전철연결, 중앙고속도로 춘천~철원 연장 등을 반드시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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