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운(67)·정연권(56)씨가 자랑스러운 속초시민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속초시는 지난 2일 자랑스러운 시민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검증과정을 거친 끝에 ‘사회복지·효행’, ‘교육학술·체육’ 2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결정했다. 사회복지·효행부문 배성운 수상자는 다양한 나눔활동 실천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교육학술·체육부문 정연권 수상자는 배구종목에서 활발한 활동과 후진양성으로 선수들의 자긍심과 단결력을 이끌어내 우수한 성적 달성 등 지역 엘리트 체육 위상을 제고한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오는 20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22년 속초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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