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대관령음악제와 강릉올림픽파크, 강원도 특산품 감자가 융복합 콘텐츠로 찾아온다.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홍지영)는 최근 ‘2022년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을 공모, 이들을 소재로 한 사업 3건을 선정했다.지정과제였던 ‘평창대관령음악제’ 활용 콘텐츠로는 주식회사 더픽트·주식회사 이앤지테크가 출품한 ‘스토리텔링 기반 대관령음악제 웹 메타버스’가 뽑혔다. 주식회사 라이브아레나는 프로젝션 맵핑 및 미디어아트 콘텐츠 ‘2022 바라보는 지구: 멀티유니버스’로 선정됐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인 ‘강릉 올림픽 파크’를 활용한 프로젝트다. 센트오브사운드와 테이크원뮤직은 ‘감자 말고 딴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강원도 특산물인 감자와 향, 음악을 융합한 공연이다. 이들 기업에는 총 6억원이 지원된다. 김성태 강원영상위 사무국장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접수된데 이어 강원도 대표 청년기업들의 출품작이 선정됐다”며 “지역특화 콘텐츠개발과 관련 기업 육성, 일자리 창출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