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오대쌀·김부각 등 판매

철원군과 서울시 상생상회가 제휴해 마련한 도농상생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서울에서 인기리에 열렸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시 안국역 1번 출구에 위치한 서울시상생상회에서 철원오대쌀과 김부각, 뮤즐리, 선식, 곡주, 요구르트, 치즈 등 25개류 상품을 판매했다. 철원군은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서울시 상생상회와 제휴, 직거래 장터를 열고 농·특산물을 할인가격으로 판매했다.

또한 지역 농가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을 13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진행했다. 군은 행사기간 동안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CJ ENM과 협업해 제작한 철궁이 피크닉용품(철원 관광지 돗자리, 보냉백, 샐러드통, 물병), 열쇠고리, 주걱 등 사은품을 증정했다.

김진규 군 홍보마케팅담당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특별전을 마련했다”며 “도농상생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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