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오후 6시 17분쯤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에 위치한 버섯농장에서 불이 나 1억 3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진제공=강원도소방본부
▲ 지난 15일 오후 6시 17분쯤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에 위치한 버섯농장에서 불이 나 1억 3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진제공=강원도소방본부

춘천에 위치한 버섯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강원도내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잇달았다. 지난 15일 오후 6시 17분쯤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에 위치한 버섯농장에서 불이나 버섯재배용 비닐하우스 7동과 조립식 판넬 건물 4동이 전소됐다. 철골조 절단작업 중 발생한 불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화재로 소방추산 1억3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화재진화차량 등 장비 15대와 인력 77명이 투입돼 약 4시간만인 오후 10시 2분쯤 꺼졌다. 같은 날 오후 5시 27분쯤 홍천군 두촌면 부채들길 일대에서는 야외 화덕 취급 부주의로 인한 발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나 산림 0.18㏊가 불에 탔다.

크레인 작업 중 사고도 발생했다. 16일 오전 10시 21분쯤 양구군 해안면 현리 일대에서 크레인 작업 중이던 40대 남성 A씨가 와이어에 머리를 다쳤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에 피가 나는 등 부상을 입어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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