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기자 출신 박경난 당선인 등
김기영, 6504표 시의원 최다득표
나 선거구 이용래 11표차로 승리

6·1 지방선거 개표가 완료되면서 화제의 당선인도 눈길을 끌고 있다.

강릉시의원 ‘나선거구(강동면, 옥계면, 강남동)’ 김기영 당선인의 경우 선거구 조정으로 기존 ‘가선거구(성산면, 구정면, 강동면, 왕산면, 옥계면)’에서 지역구가 바뀌어 험로가 예상됐지만 강릉시의원 전체 최다득표(6504표·53.87%)의 영예를 안았다.

‘나선거구’ 이용래 당선인은 11표 차로 승리하는 기쁨을 누렸다.

선출 의원 정수 2명인 나선거구에는 모두 4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김기영 당선인에 이어 2위는 2262표(18.73%)를 얻은 이용래 당선인이다. 3위는 2251표(18.64%)를 획득한 김미랑 후보다. 2위와 3위의 표차는 11표에 불과하다.

‘다선거구(홍제동, 중앙동, 교1동)’ 김현수(전 강원영동MBC 아나운서), ‘라선거구(옥천동, 포남1동, 성덕동)’ 홍정완(전 LG헬로티비 영동방송 카메라기자), ‘바선거구(교2동, 포남2동, 초당동, 송정동)’ 박경난(전 강원도민일보 기자) 당선인 등 언론계 출신 3명도 모두 당선되는 기쁨을 맛봤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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