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지역 공공도서관 4곳이 7일부터 어디서든 도서의 대출과 반납 가능하도록 상호대차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2020년에 구축된 공공도서관 책이음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철원군청 소속인 김화·갈말·관전도서관 및 양지마을작은도서관 등 4곳에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란 내가 다니는 도서관에 원하는 자료가 없을 경우 다른 도서관의 자료를 신청해 가까운 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 또는 반납할 수 있는 도서배달 서비스이다. 상호대차서비스는 각 도서관의 대출반납실과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도서 이용 후 반납 시에는 군청 소속 도서관 4곳 어디에서든 반납처리가 되므로 이용자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어 공공도서관의 자료 이용이 매우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호대차 도서배달은 각 공공도서관에 화·수·금요일에 도착해 서비스될 예정이며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미운영으로 주말 신청 도서는 다음주 화요일에 수령할 수 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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