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긴급회의 악취 해결책 논의

서흥원(사진) 양구군수 당선인과 양구군수직인수위원회는 22~23일 현장점검 활동을 벌였다. 22일 국토정중앙면 창리에 위치한 양돈단지를 방문한 서흥원 당선인은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한 후 축사 등 시설을 꼼꼼하게 살피고 확인했다. 농장주와 군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부터 악취민원의 해결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서 당선인은 양돈단지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하기 위해 27일 인수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서 당선인은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악취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악취 저감 또는 폐업 등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당선인과 인수위는 이날 식수 전용 저수지, 상무룡 출렁다리 등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고, 이어 23일 강원진로교육원, 사회적협동조합 공근사랑방 등 타 지역의 시설을 방문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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