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먹거리·여행자 등 테마 구성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에 선정된 평창 봉평전통시장이 7월부터 기존 5일장과 차별화한 주말장을 운영, 새로운 도약을 모색한다.

군은 26일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으로 7월부터 봉평전통시장에 주말 봉평을 찾는 관광객을 타깃으로 하는 주말장을 개장, 기존 5일장터와 차별화를 시도한다고 밝혔다.

봉평주말장은 오는 7∼8월에는 매주 토요일, 9∼10월에는 매주 토·일요일에 열어 모두 20회 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주말장은 상인과 관광객,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ESG운동을 통해 고객이 참여하고 만드는문화장터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주말장터는 농산물직거래·문화·먹거리·여행자장터의 테마장터로 구성,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장터로 운영할 예정으로 군은 주말장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장터 운영 중에도 상시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지역농산물 직판, 수공예품, 푸드트럭 등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판매부스 제공과 지속적인 마케팅 지원이 이뤄진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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