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지역 3개 전통시장이 원데이클래스와 고객 사은행사, 어울림 한마당 등의 행사로 활성화에 나선다.

철원군은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철원·와수·동송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신철원전통시장에서는 7월 16일부터 같은달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라탄공예와 연꽃잎 민화를 배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One-Day CLASS)가 운영된다. 라탄공예 수업은 노란 강사가 참여해 아크릴판에 라탄을 엮어 주방에서 디저트 트레이로 활용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또 이도경 작가의 히마판 연꽃잎 민화 수업도 열린다. 민화에서 연화도는 주로 조선후기에 그려졌으며 모란도와 함께 많이 등장하는 그림이다. 참가 대상은 7월 8일까지 신철원전통시장에서 15만원 이상 구매실적이 있는 고객 중 선착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와수전통시장에서는 8월 경품 및 고객 사은행사로 소비를 촉진하는 마케팅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며, 판매마케팅에 관한 상인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된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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