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심재국(사진) 평창군수 취임식이 1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취임식에는 전직 군수와 군의원, 군내 각급 기관 단체장과 교육·종교·언론계 대표, 기업체 대표,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 민선 8기 출범을 축하한다.

취임식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날 심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다시 시작하는 평창, 변화가 즐거운 평창’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혜와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고 민선8기 군정의 정책방향을 제시한다.

민선8기 군정 정책방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로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군민 소득 향상, 국제관광도시에 준하는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 멀리보고 함께 가는 따뜻한 공동체 실현, 군민의 세금이 제대로 사용되도록 하는 것 등 5가지이다. 이어 심 군수는 “오로지 평창발전을 위한 일념하나로 니편 내편 가르지 말고, ‘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을 만드는 일에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신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