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 지석리 피해 현장 점검
농어촌 버스 노선 변경 지시

▲ 서흥원 양구군수는 지난 1일 오후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동면 지석리의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가도 유실현장을 방문해 재난상황을 확인했다.
▲ 서흥원 양구군수는 지난 1일 오후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동면 지석리의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가도 유실현장을 방문해 재난상황을 확인했다.
서흥원 양구군수가 취임 직후 호우 피해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임시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서흥원 군수는 지난 1일 오후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동면 지석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가도’ 유실현장을 방문했다.

서 군수는 시행업체 관계자로부터 피해상황에 대한 설명을, 주민들에게는 유실에 따라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실태 등을 청취했다. 서 군수는 “사업을 시행하면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가 부족했던 점이 문제였다”며 “완벽 복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 군수는 지석1리 주민들이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때 인접 덕곡3리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도록 운행노선 변경을 지시했고, 군은 2일 해당 노선을 신속 변경했다. 이동명 ld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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