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원주 세자릿수 확진

강원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약 한 달 만에 500명대를 넘어섰다. 4일 강원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8시 기준 도내에서는 532명이 신규 확진됐다.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달 8일 이후 27일만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2만6832명으로 늘었다. 이날 춘천과 원주에서 세자릿 수 확진이 발생하는 등 지역 내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도내 병상 가동률은 30일 오전 0시 기준 14.3%로 총 병상 84개 중 11개가 가동 중이다. 이중 중환자 치료병상은 36개 중 2개,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12개 중 5개가 운용되고 있다.

김정호 kimjh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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