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강원도립화목원에서 관광객들이 분수대 앞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서영
11일 강원도립화목원에서 관광객들이 분수대 앞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서영

5일 강원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강릉 25.5도, 동해 23.1도, 속초 25.2도, 영월 23.6도, 원주 24.2도, 인제 23.7도, 정선 23.0도, 철원 24.4도, 춘천 24.7도, 태백 20.3도, 홍천 23.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32∼34도, 산지(대관령·태백) 27∼28도, 동해안 28∼30도로 예보됐다.

오늘 오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영서지역에 5∼6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시간당 강수량이 30∼50㎜로 매우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겠으니 온열질환에 취약한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수시로 건강 상태를 확인해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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