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인협회(회장 남진원)가 제14회 강원문학 신인작품상 수상자 8명을 10일 발표했다. 협회는 최근 강릉임당문화센터에서 신인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6개 부문별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작은 동화 부문 최귀순(춘천)씨의 ‘하이 할머니’, 동시 부문 김미지(강릉) 씨의 ‘솔향 수목원’ 외 2편, 시 부문 강다경(강릉)씨의 ‘홍제동사무소 달력 속 수요일에 대한 시’·양찬숙(동해) 씨의 ‘아버지의 분단, 고성’, 시조 부문 장순영(사진) 씨의 ‘청학동 노을’, 수필 부문 이융재(대구) 씨의 ‘자작나무’, 소설 부문 이은서(경북 경주)씨의 ‘브로치’·마정열(경기 의정부) 씨의 ‘보한재몽유록’이 선정됐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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