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황선우 선수가 2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귀국하며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황선우 선수가 2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귀국하며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 6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종목에서 은메달을 딴 ‘한국수영의 새로운 간판’ 황선우(19·강원도청)가 두둑한 포상금을 받게 됐다.

13일 대한수영연맹은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국가대표팀 해단식 및 포상금 전달식을 오는 27일 오전 11시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황선우는 이날 대한수영연맹으로부터 포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

황선우는 지난 6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2 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47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한국 신기록으로 황선우는 한국 선수로는 박태환 이후 11년 만에 롱코스(50m)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종목에서 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황선우는 부다페스트 대회 은메달로 후원사인 CJ제일제당으로부터 3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또 지난해에는 2022 도쿄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아시아신기록을 세워 대한수영연맹으로부터 포상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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