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회(의장 오세만)는 14일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속개하고 교육가족과와 경제에너지과, 세무회계과, 해양수산과, 문화체육과를 상대로 올 군정주요업무를 보고받았다. 이명숙 의원은 “장애인 스쿠터가 길거리에 많은데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보험 등 지원책이 있냐”며 관심을 보인 후 “경력단절 학습프로그램과 관련한 취업이나 창업 등의 성과는 무엇이냐”고 물었다.

최선남 의원은 “다문화가정의 고국방문 지원을 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맞지 않다”며 “대부분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경우가 많은 만큼 현실화 시켜서 사업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박광수 의원은 “장애인 숫자가 매년 늘어나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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