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마로천문대의 실감콘텐츠를 즐기고 있는 방문객
▲ 별마로천문대의 실감콘텐츠를 즐기고 있는 방문객

지난해 12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영월 별마로천문대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대폭 상승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70% 상승에 이어 50% 축소 운영한 지난해와 비교해 159%의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별마로천문대에서 운영중인 ‘카페799’는 2019년 대비 186%, 지난해 대비 372%나 상승했으며 기념품 판매사업도 134% 성장했다.

이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공모사업의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전시사업 선정을 통해 같은해 10월부터 3개월간 새단장을 거쳐 재개관한 뒤 실감콘텐츠와 천체 체험 프로그램의 조화, 카페799의 오전 확장 운영 및 시그니처 메뉴 판매로 방문객이 급증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카페799의 시그니처 메뉴인 ‘우유에 빠진 별마로’와 ‘초코 담은 별마로’는 천문대 주관측실 모양을 본 따 만든 얼음에 우유를 부어 녹여먹는 음료로 가장 많은 인기를 끌면서 카페 총매출액의 약 16%를 차지했다.

또 무드등과 키링(key ring)등 별마로천문대만의 특별한 기념품도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별마로천문대의 천체 체험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 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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