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회(의장 오세만)는 최근 제26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속개하고 군 환경과, 산림녹지과, 도시계획과, 건설과, 남대천보전과 등을 상대로 올해 군정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종석 의원은 “휀스를 설치해 관리하고 있는 주택가 쓰레기 배출장소가 여름철 악취와 해충으로 주변 지역에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며 “정기적인 소독과 방역 등을 통해 쾌적하게 관리되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의성 의원은 “쓰레기 배출장소에 농업용 폐비닐과 폐농약 등 영농폐기물이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는 있는 실정”이라며 “잔여농약으로 환경오염 등의 우려가 있는 만큼 영농폐기물 수거체계를 잘 갖춰 처리하라”고 주문했다.

박봉균 의원은 “현수막 게시 수요에 비해 게시대가 적어 불법 현수막이 늘고 있다”며 “현수막 게시에 대한 수요 충족과 불법 현수막 방지 차원에서 현수막 게시대를 늘려달라”고 요구했다. 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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