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화천 토마토축제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 2015 화천 토마토축제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황금 반지 찾기’ 토마토 축제가 3년만에 돌아왔다.

강원 화천군의 토마토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재개된다.

강원 화천군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과 사내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제18회 빅토리 부대와 함께 하는 화천 토마토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재개된다.

올해 축제는 27사단과 15사단 등 지역 군부대가 공동 주최로 참여, 민관군 화합 축제로 펼쳐진다.

축제 개막에 앞서 8월 1일부터 4일까지는 27사단 이기자부대의 체육행사 등 자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8월 5일 축제 선포식 후 7일까지 월드존, 피아존, 워터존, 해피존, 마켓전시존, 액티비티존 등 6개 태마에 30여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 2019화천 토마토축제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 2019화천 토마토축제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토마토 월드존은 전야제와 공연 위주 콘텐츠로 채워지며 워터존에서는 슬라이드 수영장 등을 마련한다.

해피존에서는 토마토팩이나 페이스 페인팅 체험을 할수 있으며, 마켓 전시존은 화악산 토마토를 구매할 수 있다.

액티비티존은 토마토 참호격투, 서바이벌 사격체험, 밀리터리 전시회 등 군(軍) 관련 문화행사가 열린다.

특히 축제의 메인 이벤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는 피아존에서 진행한다.

축제 기간인 6일과 7일 오전, 오후 각각 2회씩 진행하며 45t에 달하는 파지 토마토에 모두 30돈의 황금반지를 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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