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느티나무 등 27그루 대상

양양군은 역사적·생태적 보존가치가 높은 보호수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보호수는 노목, 거목, 희귀목 등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나무로 현재 양양군에는 17개 지역에 소나무와 느티나무, 음나무, 은행나무 등 8종에 총 27그루가 지정돼 있다.

보호수 정비는 우선 진딧물과 응애가 발생한 서면 상평리 은행나무 등 15곳, 51그루에 대해 병해충 방제작업을 시행하고 생육상태가 불량한 보호수는 영양제 주사, 토양관주 등을 통해 관리할 방침이다. 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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