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진부면 일대 참여행사 확대

▲ 25일 강원문화재단에서강원작가트리엔날레 운영위 3차 회의가 열렸다.
▲ 25일 강원문화재단에서강원작가트리엔날레 운영위 3차 회의가 열렸다.

오는 9월 개막하는 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에 작가 150여명이 참여, 200여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소는 평창송어축제 행사장, 진부시장, 컨템포러리LOOK, 월정사, 스페이스 창공, 진부문화예술창작스튜디오 등 평창 진부면 일원이 폭넓게 활용되고,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도 넓어진다.

차재 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 예술감독과 강원트리엔날레운영실은 25일 강원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강원트리엔날레 운영위원회(위원장 하계훈) 제3차 회의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3년 주기 순회형 강원도 국제 예술제의 첫 해를 여는 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는 주제·특별·팝업전이 개최되는 것을 비롯해 청소년 공모전과 지역주민 참여전 등도 열린다. 작가 및 지역주민 86명과 청소년 30명이 참여한다. 온라인 미술품 경매 전시인 제로베이스 출품작 전시와 지역작가전에는 34명이 함께 해 연계전시를 가질 계획이다.

운영위는 이날 내년 열리는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3 예술감독 선임 방식도 논의, 오는 9월 공개채용하기로 했다. 지광익 평창군청 문화관광과장과 허남진 강원도교육청 문화체육과장은 이날 당연직 신임 운영위원으로 위촉됐다. 한편 청소년 드로잉 워크숍의 제1차 행사가 홍천미술관에서 개최, 지난 23일 10명의 지역 학생들이 박성진 작가에게 드로잉 수업을 받았다. 드로잉 워크숍은 태백과 평창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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