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양양군의 경우 남대천 상류 북평교와 용천교 인근 집수정을 통해 하루 2만 1000㎥의 생활용수를 취수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사용량은 2만㎥로 어느 정도 여유분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여름 성수기 하루 최대 사용량은 2만 5200㎥로 평균 취수량을 크게 초과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황대책반, 현장조사반, 긴급복구반 등 3개 반으로 편성된 종합상황실을 편성, 단계별 급수계획을 마련해 상수도 공급을 지원할 방침이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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