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 실무자 참석 실천계획 보고회

▲ 최명서 군수가 민선8기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 최명서 군수가 민선8기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영월군이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담당 부서장과 팀장, 실무자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소멸 위기를 딛고 강원남부 거점도시, 삶이 즐거운 행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6대 중점분야 64건 공약사업에 대한 토론 형식의 민선8기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계획 단계부터 시행착오를 줄이고 내실있는 추진방안 수립을 위해 기존 실과장 중심 보고 관례에서 벗어나 담당 실무자가 배석, 전문성과 소통 및 스스로 일하는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6대 중점분야는 △강원남부 생활거점, 의료 중심 도시 10건 △강원남부 관광거점, 삶이 즐거운 문화도시 14건 △강원남부 산업 및 물류거점, 지역경기 활성화 6건 △잘사는 농업농촌, 영월에서 제2의 삶 10건 △수도권 야외정원, 안전하고 깨끗한 영월 11건 △청년의 정착, 행복한 노후, 삶이 즐거운 행복도시 13건 등 총 64건이다. 이들 공약사업은 민선8기 전반기인 24년까지 73%, 임기 내에는 93.75%의 이행률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한편, 영월의료원 이전 신축과 국립박물관 유치, 동서고속도로·태백선 고속열차도입 등 국책과제는 장기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동서고속도로 건설비를 제외한 소요 사업비는 총 7780억원으로 예상돼 전략적인 국·도비 확보를 통해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최명서 군수는 “대단위 프로젝트사업 수행을 위해 부서간 협업을 통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은 물론 민선8기 초기 순조로운 사업 추진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조직개편으로 이를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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