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산천어 버스킹 대회 결승이 지난 30일 붕어섬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 제1회 산천어 버스킹 대회 결승이 지난 30일 붕어섬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제1회 산천어 버스킹 대회가 지난 30일 화천 붕어섬 특설무대에서 한달 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날 열린 결승무대에서 영예의 대상은 버스커 그룹 ‘그라운드 잼’이 차지하며 상금 5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새로운 공연문화 콘텐츠 보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된 산천어 버스킹 대회는 300여팀 이상이 출전해 이중 100개 팀이 지난 8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결승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14개 팀이 출전해 1000여명의 관객들에게 버스킹 음악의 진수를 선사했다. 가수 ‘10㎝’와 박구윤, 조정민의 축하공연에도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앞으로도 산천어 버스킹 대회를 이어가 화천이 버스킹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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