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수목원이 공연, 체험프로그램, 야간개장 등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과 피서객을 유혹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마술쇼 모습.
▲ 양구수목원이 공연, 체험프로그램, 야간개장 등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과 피서객을 유혹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마술쇼 모습.

양구수목원이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과 피서객을 유혹하고 있다.

이번 ‘2022 수목원에서 들려주는 여름이야기’ 프로그램은 여름 휴가철과 방학 시즌을 맞아 방문객에게 수목원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면서 가족과 함께 무더위를 이겨내며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수목원은 ‘가족음악&어린이연극’을 통해 오는 6일 오후 6시 가족음악회(쏘킴, 린다)와 버블쇼를 진행하며, 13일 오후 6시 가족음악회(김병서, 포크패밀리, 송민경), 20일 오후 6시 마술이닭코믹쇼, 우카탕카마임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7월 23일에는 샌드아트와 마술쇼, 어린이 연극 ‘도담이와 요술주머니’ 공연이 진행돼 어린이 등 가족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 양구수목원이 공연, 체험프로그램, 야간개장 등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과 피서객을 유혹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인형극 모습.
▲ 양구수목원이 공연, 체험프로그램, 야간개장 등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과 피서객을 유혹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인형극 모습.

‘가족 체험프로그램’의 경우 20일과 21일, 28일, 28일 각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련돼 우리가족 깃발 만들기, 숲 속 새집 만들기, 수목원 내 트래킹, 솔방울 낚시&모빌 만들기, 칡넝쿨 볼링대회 등이 진행된다.

여름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오는 9월 12일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야간 개장은 토·일요일, 공휴일마다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박용근 군 생태산림과장은 “자연과 환경을 잘 보전하면서 수목원 시설을 확충해 전국 제1의 수목원이 되도록 하겠다”며 “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여름 프로그램에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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