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출연기관인 동강생물사업단이 기존 320항목의 농산물 잔류농약 성분 분석을 463항목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최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현지 실사를 거쳤다.

앞서 동강생물사업단 지난해 7월 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한 농산물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된 뒤 350여건의 검사를 시행했으며 올해 들어 현재까지 140여건의 검사를 진행해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기 군 생태보전팀장은 “농산물 잔류농약 성분 분석 확대로 영월 뿐만 아니라 강원도내 신속한 안전성 검사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금속 등 분석 가능 항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동강생물사업단의 자립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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