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다시서는집(시설장 안계준)과 최양업토마스의집(센터장 나문규)은 최근 거리노숙인을 대상으로 폭염구호키트 배분사업을 진행했다.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원주역, 원주시외버스터미널, 중앙시장, 원주천 및 공원 일대에서 거리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에게 키트 144개를 전달했다. 키트는 쿨타올, 양말, 홑겹이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전국노숙인시설협회가 거리노숙인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지원을 받아 강원, 서울, 경기, 대구 등 전국 각지에 키트 총 8866개를 배분했다. 권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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