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원 하모니는 최근 그랜드호텔 페스타플라자에서 강원랜드중독관리센터와 함께 건건 게임문화 캠페인 정착을 위한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 하이원 하모니는 최근 그랜드호텔 페스타플라자에서 강원랜드중독관리센터와 함께 건건 게임문화 캠페인 정착을 위한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강원랜드 직원들로 구성된 음악 공연단 ‘하이원 하모니’가 폐광지역 주민들이 누릴 수 없는 다양한 음악 공연을 제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이원 하모니는 지난 7월 29일 정선 ‘사북 석탄 문화제’에서 지역축제 첫 공연을 선보인데 이어 지난 1일과 4일에도 ‘함백산 야생화 축제’와 ‘고한 정원 박람회’에서 직원들이 합주를 펼치며 축제를 즐기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여름 추억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지난 6일 강원랜드중독관리센터와 함께 ‘건전 게임문화 캠페인’에 참여, 카지노 입장 고객들을 대상으로 통기타 버스킹 공연도 했다.

안재욱 공연단창단준비TF팀장은 “버스킹 공연을 통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없는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로 힐링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향후 리조트를 찾는 고객에게 양질의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 하모니’는 지난 2월 강원랜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창설, 현재 27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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