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플레이어 직접 메달 수여
신경호 도교육감이 9일 ‘2022 소양강배 전국 유소년 아이스하키대회’가 진행 중인 춘천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을 깜짝 방문해 춘천리틀하이원 유소년 선수와 임원들을 격려했다.
신 교육감은 “신문을 통해 춘천리틀하이원선수들이 2연승을 했다는 소식을 보고 잠깐 시간을 냈다”며 도내 유소년 선수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신 교육감은 유소년 선수들 및 학부모, 임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고 이어 저학년부 경기 춘천리틀하이원 대 과천리틀위니아 경기를 관람했다. 경기 종료 후엔 매 경기 베스트플레이어에게 수여되는 메달을 직접 선수에게 걸어주는 등 대회에 대한 관심도 나타냈다. 신 교육감은 “여름철 시원한 곳에서 초등학교 모든 학년 아이들이 이렇게 팀을 이뤄 협심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이런 게 바로 우리 아이들이 바라는 건강과 심성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좋은 스포츠”라고 말했다.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신 교육감은 “다치는 사람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예섭
심예섭
yess@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