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코로나19 재유행 긴장감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확진되는 등 도청 내에서도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다.

특히, 행정부지사 인선 발령이 한 달 여 이상 지연된 상황에서 행정부지사 역할을 병행해왔던 정 경제부지사가 확진되면서 주요 지휘부의 경우, 김진태 도지사 단일 체제로 운영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 부지사는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에 들어갔다. 김명선 행정부지사 내정자의 발령이 늦어지면서 도정은 양 부지사가 부재한 초유의 상황이 됐다. 더욱이 도청과 도의회 공무원들의 코로나19 확진도 이어지고 있어 회식 자제 등 복무기강을 재점검, 긴장감이 돌고 있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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