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가운데 13만명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13만724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15만1792명)보다 1만4551명 줄었고 1주 전인 4일(10만7869명)대비 2만9372명 늘었다.
이날 사망자는 이달들어 최고치인 59명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5441명이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3만4846명, 서울 2만4516명, 경남 8211명, 경북 7126명, 인천 6692명, 전북 5501명, 대구 6301명, 충남 5844명, 충북 4639명, 부산 8190명, 대전 4268명, 강원 4607명, 광주 4804명, 울산 3243명, 전남 5342명, 제주 2024명, 세종 1053명이다.
지난 5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2901명→11만666명→10만5507명→5만5292명→14만9897명→15만1792명→13만7241명으로, 하루 평균 11만7613명 이다.
같은날 강원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07명이 발생했다.
전날 집계치(5275명)보다 668명 줄었고 1주 전인 4일(4369명)보다 238명 많다. 누적 확진자는 60만8744명이 됐다.
시군별로는 춘천 769명, 원주 1081명, 강릉 764명, 동해 233명, 태백 107명, 속초 287명, 삼척 146명, 홍천 196명, 횡성 104명, 영월 68명, 평창 89명, 정선 70명, 철원 197명, 화천 158명, 양구 76명, 인제 115명, 고성 62명, 양양 85명이다.
도내 병상가동률은 41.5%이며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9.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