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 오전 11시 50분 양구군청 내 희망의 종각에서 ‘양구군민 희망의 종 타종식’이 열린다. 이날 타종식에는 서흥원 군수를 비롯한 독립유공자 후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타종식은 광복절을 맞아 독립을 위해 산화한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다. 또 군은 1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 가정·직장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서 군수는 “애국선열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고자 한다”며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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