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최동열·천호현 선전 금 6개
단체종목 계영 400m 대회 신기록
혼계영 400m 김우민·전지훈 1위

▲ ‘제41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총 14개의 메달을 수확한 강원도청 수영팀(사진 왼쪽부터 김우민, 최동열, 전지훈, 김윤경, 연희윤)이 대회가 끝난 17일 전주완산수영장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 ‘제41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총 14개의 메달을 수확한 강원도청 수영팀(사진 왼쪽부터 김우민, 최동열, 전지훈, 김윤경, 연희윤)이 대회가 끝난 17일 전주완산수영장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강원도청 수영팀이 ‘제41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총 14개의 메달을 수확함과 동시에 두 차례나 단체종목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

이보은 감독이 이끄는 강원도청 수영팀은 17일 전주완산수영장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에서 황선우, 최동열, 천호현 등의 선전으로 금메달 6개를 비롯해 은메달 7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경기에서 황선우는 주종목이 아닌 자유형 50m와 접영 100m에서 각각 23초 73과 53초 02를 기록해 2관왕에 올랐다. 최동열과 천호현은 단체종목 2개를 포함해 각각 3관왕을 달성했다. 먼저 개인종목에서 최동열은 평영 50m에서 27초59로 1위를 기록했고 천호현은 접영 50m에서 24초18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최동열과 천호현은 연희윤, 김우민과 조를 이뤄 출전한 계영 400m에서 3분21초74로 금메달을 획득함과 동시에 대회신기록을 수립했고 혼계영 400m에선 김우민과 전지훈과 함께 출전해 3분40초13으로 1위 및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김우민은 앞서 말한 단체종목 금메달 2개에 자유형 100m(50초04)와 배영 100m(55초65)에서 각각 은메달 1개를 더했고 연희윤은 개인혼영 200m와 400m에서 각각 2위(4분23초89)와 3위(2분02초78)를 기록했다. 양재훈은 자유형 50m에서 2위(23초09), 김윤경은 배영 200m에서 2위(2분16초54)에 올랐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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