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춘천시 당·정예산정책협의회

▲ 춘천시와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당정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 춘천시와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당정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민선8기 춘천시 주요사업을 비롯한 현안 해결과 2023년 주요 예산사업 반영을 위해 춘천시와 더불어민주당이 한자리에 모였다.

춘천시와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당·정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 국회의원과 전성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위원장, 육동한 춘천시장, 이창우 부시장, 시·도의원들이 참석했다.

허영 국회의원은 “육동한 시장님께서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수부도시로서 2조원 시대와 국비확보 5000억시대를 만들겠다고 시민들께 약속하셨다”며 “그 시대를 열기 위해 해야할 제 역할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뒷받침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실 수부도시는 자연적으로 큰 노력을 하지 않아도 예산이 저절로 지정되는 그런 역사가 지속됐지만 그러한 수동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춘천을 새로운 도시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국비확보 모색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했다.

전성 위원장은 “춘천 을지역구의 일부는 접경지에 해당하고 있다”며 “도내 접경지 중 3곳의 단체장이 우리당이다. 춘천시가 중심이 돼 접경지 발전에 크게 기여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주상 시의회 부의장은 “국비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선 춘천시 서울사무소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춘천시 서울사무소장을 국장급으로 격상시켜 전국 각부처 사업들을 세세히 찾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육동한 시장은 “내년 예산과 민선8기 춘천시가 그리는 밑그림과는 예산적으로 미스매치가 있어 보완해야 할 부분들이 많이 있다”며 “다양하게 주시는 조언들을 통해 미흡한 것을 보완하고 시민의 삶이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친정식구들이 와주신 느낌이다. 위로도 되고 힘도 나고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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