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연호 춘천MBC 국장
▲ 최연호 춘천MBC 국장

춘천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에 최연호(63·사진) 전 춘천MBC 보도국장이 임명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일 최연호 전 춘천MBC 국장을 춘천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지명했다. 최연호 신임 이사장은 범죄경력조회 등 임명 예정 절차를 밟은 후 오는 10일부터 이사장으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임명장은 13일 수여한다.

최 신임 이사장은 춘천고와 강원대 경제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7년 춘천MBC에 입사해 보도국장과 경영심의국장, 뉴스 앵커 등을 맡았다. 강원기자협회장,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민선8기 춘천시장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신임 이사장은 재단 고유 사업과 더불어 춘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육동한 시장의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공약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힘을 보태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현 tpgu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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