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춘천 서면 월송2리 축사 건축을 두고 거주민들이 반발, 집단행동에 돌입(본지 8월 10일자 11면 등)하자 사업자 측이 신청을 취하했다.

4일 본지 취재결과, 시는 최근 월송2리 3층석탑 인근 부지 790㎡(약 200평)규모 축사 건축 허가를 요청한 사업자로부터 취하 서류를 받았다. 앞서 월송2리 주민들은 축사가 들어서는 부지가 마을 하천의 최상류인데다 인근 40m 반경에 마을 인구 절반이 거주,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상수도 관정이 있어 식수 오염을 우려하며 축사 신축에 반발했다.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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