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김화군 향토지 출판기념회가 지난 5일 철원군 서면 기와물결 카페에서 열렸다.
▲ (옛)김화군 향토지 출판기념회가 지난 5일 철원군 서면 기와물결 카페에서 열렸다.

철원의 역사와 전통을 기록한 (옛)김화군 향토지가 출간됐다.

김화군 향토지 편찬위원회는 지난 5일 철원군 서면 기와물결 카페에서 이현종 철원군수와 박기준 철원군의장, 김영규 철원역사문화연구소장, 편찬위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옛)김화군 향토지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김화군 향토지는 사라져가는 김화군의 역사와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자료를 집대성한 총 3권으로 역사 및 지리, 인문학적 자료와 근현대 김화인의 삶의 구술자료 및 사진자료, 과거 김화인의 발자취를 알 수 있는 자료집으로 구성됐다.

▲ (옛)김화군 향토지 출판기념회가 지난 5일 철원군 서면 기와물결 카페에서 열렸다.
▲ (옛)김화군 향토지 출판기념회가 지난 5일 철원군 서면 기와물결 카페에서 열렸다.

박면호 편찬위원장은 “잊혀져가는 김화군의 역사를 기록할 수 있게 편찬사업을 추진한 군 관계자와 집필진에 감사드리며 향토지 발간으로 김화군의 위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역사문화연구소와 집필진, 옛 김화군을 기억하는 주민들의 구술 인터뷰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꼼꼼한 고증으로 발간된 향토지가 교육과 홍보자료로 활용해 군민과 출향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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