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명 구성 종합상황실 24시간 운영

고성군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대책 △물가안정 및 서민생활 보호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강화 △비상진료 및 보건대책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및 공직기강 확립 등 총 5개 분야로 수립됐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연휴 동안 1일 23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을 편성, 각종 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경찰서, 소방서, 병·의원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정을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 각종 응급환자 및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를 비롯한 진료기관 2곳과 약국 6곳 등이 돌아가면서 비상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연휴 동안 각종 생활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상황근무반을 운영하므로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주석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