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4개 권역별 토론회 개최

속보=강원도가 강원특별자치도 비전수립(본지 9월 15일자 2면 등)을 위한 4개 권역별 토론회를 개최한다. 첫 토론회는 내륙권역으로 20일 홍천에서 열린다. 강원도는 내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비전 수립을 위한 지역별 의견수렴을 위해 20일부터 권역별 토론회에 돌입한다. 이는 ‘강원특별자치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과 연계한 비전수립 토론회에 이은 것으로, 도는 앞서 지난 14일 강원연구원에서 토론회를 갖고 비전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여론수렴 작업에 돌입했다.

권역별 토론회는 내륙권역(20일·홍천)과 폐광권역(23일·정선), 접경권역(27일·양구), 동해안권역(29일·양양) 등 4개 권역에서 개최된다. 토론회에는 박양호 전 국토연구원장이 ‘강원특별자치도 비전 구상’을 주제로 발제하고, 한표환 전 지방행정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도는 특별자치도 비전 수립과 관련해 권역별 토론회에 이어 공청회 등을 열고 내달 중 비전 수립을 완료할 방침이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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