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국·관광경제국 신설
11과 통합·분리 등 인사 추진
“군정 홍보 강화 행정편의 제공”

고성군이 다양한 행정환경 변화와 새롭게 발생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월 중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 조직은 2국, 1실, 1담당관, 11과, 1의회, 2직속기관, 1사업소, 2읍·3면, 134담당(1TF)으로 바뀐다. 기존의 조직은 3실, 10과, 1의회, 2직속기관, 1사업소, 2읍·3면, 125담당(4TF)이다. 신설되는 2개국은 행정복지국, 관광경제국 이며 각각 5, 6개과를 관할한다.

1실은 기획감사실에서 명칭이 변경된 기획조정실이며 1담당관은 자치행정과에서 변경된 총무행정관이다. 분장사무 조정에 따라 과의 명칭이 변경되고 통합·분리·신설도 진행된다. 경제투자과를 경제체육과와 투자유치과로, 농업축산과를 농정과와 유통축산과로 분과하고 보건소에 보건정책과와 건강증진과를 신설한다. 관광과와 문화체육과를 관광문화과로, 경제투자과와 문화체육과를 경제체육과로 통폐합하며 재무과는 세무회계과로 환경보호과는 환경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군은 이달 말 진행되는 군의회 정례회에서 조례안을 상정하고 내달 중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을 단행할 계획이다.

함명준 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신속한 인허가 처리가 가능해지며 투자유치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기구 신설로 일자리창출을 도모하겠다”며 “군정 홍보기능 강화, 평생 교육 활성화 전담조직 설치로 다양한 군민요구에 부응하는 행정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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