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회장 공로패에 김용환
임쌍용 등 6명 도지사 표창 대상
30일 강원예술인대회서 시상식

창립 60주년을 맞아 강원전역에서 제60회 강원예술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의 우수예술인이 선정됐다.

한국예총 강원도연합회(회장 이재한)는 올해 강원예술발전에 공헌한 예술인을 21일 발표했다.

먼저 한국예총 회장 공로패는 김용환 전 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장, 표창은 임인선 한국사진작가협회 동해지부 사무국장이 받는다. 도지사 표창 대상에는 임쌍용 국악협회 도지회 부지회장, 김영옥 도문인협회 사무차장, 문혜영 원주예총 감사, 김경미 강릉문인협회장, 김명운 사진작가협회 태백지부 감사, 장창근 전 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 사무국장 등 6명이 선정됐다. 도의회 의장 표창은 최혜선 무용협회 도지부 사무국장, 박무숙 미술협회 도지회 부지회장에게 돌아간다.

강원예총 회장 공로패 수상자는 김옥순 국악협회 홍천지부장, 함태선 춘천문인협회 사무차장, 김건수 사진작가협회 속초부지부장, 박하나 춘천국악협회 기악분과장, 정종진 사진작가협회 원주지부 고문, 한상호 양양문인협회장, 전병무 사진작가협회 강릉지부 감사, 송현주 홍천음악협회 수석부지부장, 이태교 연예협회 동해지부장, 김정숙 국악협회 태백지부장 등 10명이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춘천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리는 강원예술인대회와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강원예총 60년! 예술의 힘으로 다시 뛰는 강원도’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60회 강원예술제의 일환으로 도 단위 8개협회의 행사가 열린다. 강원예총 소속 예술인 5500여명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예술제다.

강원사랑 시화전과 제26회 강원사진전, 강원연극축전이 최근 횡성·홍천·춘천에서 각각 성료했으며, 제60회 강원미술협회 회원전이 27일 강릉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강원무용축전과 강원음악회, 강원도주부가요제, 강원국악경연대회도 내달까지 이어진다. 김여진 beatl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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