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일본·대만 등 취항 예정

▲ 양양국제공항
▲ 양양국제공항

양양국제공항의 국제노선이 본격적으로 개설된다.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항공사 플라이강원은 10월부터 베트남과 일본 등을 연결하는 국제선에 취항과 함께 여객기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양양공항을 연결하는 항공노선은 플라이강원의 필리핀 클락과 제주, 여수 노선과 티웨이항공의 광주노선 등 모두 4개의 노선이다. 여기에 플라이강원은 지난 7월부터 2년 4개월여 만에 복항된 필리핀 클락에 이어 10월부터는 베트남과 일본, 대만 등 국제노선에 취항할 계획이다. 10월 13일로 예정된 베트남 하노이 노선의 경우 주 3회, 같은달 14일 취항하는 호치민 노선은 주 4회로 양양공항과 베트남 하늘길은 사실상 매일 열리게 된다. 플라이강원은 또 10월 30일부터는 주 4회 일본 동경 나리타 취항에 이어 이미 운수권과 노선허가를 받아놓은 대만 타이베이도 조만간 복항할 예정이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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