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화재 예방 관리시스템 호평

한국폴리텍Ⅲ대학(학장 이덕수) 춘천캠퍼스는 전기과 재학생 최원준(24·사진) 학생이 최근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원준씨는 주요 가전기기 보급률 및 전기사용량 증가에 비해 사용 주의사항 및 안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착안,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관리시스템’에 대한 아이디어 작품을 제출해 금상을 수상했다.

최씨가 개발한 아이디어는 카카오톡, 문자 등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로 위험사례 등을 전달해 전기 안전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시스템이다. 최씨를 지도한 전기과의 김주철 교수는 “최원준 학생이 시스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생각해내 이 같은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창의적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창의 발명인재를 조기 발굴하기 위해 청소년에 해당하는 초·중·고·대학 재학생과 현역군인을 대상으로 발명 아이디어와 작품을 심사하는 행사로 한국대학발명협회가 주최했다. 황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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